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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스님의 아메리칸 마하야나
선화 상인이 세운 BTTS(불교 문헌 번역회)에서 나온 무료 책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불교의 간략한 소개, 귀의의 진정한 의미, 오계를 수지해야 하는 이유라는 책들이 있는데, 상욱스님이 한국어로 번역하고, 저(현안)는 교정, 편집해서 PDF로 올립니다. 다운받아서 마음껏 배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본을 원하시는 분들은 보라선원에 제본을 해두었습니다. 한권에 제본비 1만원입니다. 우편으로 받고 싶으신 분들은 현법 스님에게 요청하세요. 010-5212-3844 입금정보: 국민은행 예금주 한혜현 (보산사) 848602-04-165606 우편으로 받으실 분들은 제본비 1만원 + 우편료를 보내주세요.

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027 [미쿡의 선과 정토] 화두(話頭) - 불광미디어 지난 2018년 봄 저는 영화 스님을 모시고, 다른 여러 제자와 함께 미국에서 한국에 방문을 왔습니다. 출가 전 일입니다. 중국 선종 수행의 정수인 선칠(禪七) 수행을 소개하기 위해서 서울과 제주 www.bulkwang.co.kr [미쿡의 선과 정토 이야기(74)] 지난 2018년 봄 저는 영화 스님을 모시고, 다른 여러 제자와 함께 미국에서 한국에 방문을 왔습니다. 출가 전 일입니다. 중국 선종 수행의 정수인 선칠(禪七) 수행을 소개하기 위해서 서울과 제주도를 방문했습니다. 당시에 한국에는 영화 스님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광고도 크게 하지..

위앙종 수행을 접하고 난 후의 변화 입실 RuShi 入實 강민석 1. 8월 31일(수) : 광륜사 – 처음으로 결가부좌를 체험하게 됨 사실 광륜사에 오기 직전까지도 울다가 왔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도 대화를 길게 하지 않았고, 마음 속에는 폭력적인,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광륜사에 들어가기 전에 식사를 하면서 눈물이 계속 줄줄 흘렀습니다. 아마도 광륜사에서 수행을 접하기 전에 서러운 생각이 더 몰려왔던 것 같습니다. 들어가기 직전에도 끊임없이 제 자신을 해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륜사에서 처음 결가부좌를 체험하면서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분들과 대화를 했을 때, 그 어느때보다 평온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무슨 얘기를 해도 함께 계셨던 분들..

http://omn.kr/222ci 명상을 하면서 생각을 멈추는 법 명상반 학생 중 하나가 선원으로 찾아왔습니다. 30대 초반의 직장인인데, 이 학생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키도 크고, 늘 자신감도 있어 보였습니다. 예전 www.ohmynews.com 명상반 학생 중 하나가 선원으로 찾아왔습니다. 30대 초반의 직장인인데, 이 학생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키도 크고, 늘 자신감도 있어 보였습니다. 예전에 대화를 해보니 직장에서도 꽤 인정을 받는 편인 듯하였습니다. 제가 사는 보라선원에서는 지금 겨울 선칠(안거)이라는 집중수행을 하고 있는데, 이 친구도 퇴근하고 한두 시간 명상하고 가려고 들렸다고 합니다. 퇴근하고 바로 온 것으로 ..

어떤 사람들은 명상과 참선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진짜로 높은 선(禪)의 경계에 도달하지 않고서 그런 의논을 해봐도 그건 그냥 말뿐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도량에서는 영화 스님이 화엄경이나 육조단경 강설도 하시고, ’돈오의 가르침(頓敎)‘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그와 동시에 일반적인 관심사를 만족시키기 위한 선(禪), 즉 명상도 가르칩니다. 공원에서도, 병원, 학교, 주민센터, 카페에서도 명상을 가르칩니다. 사람들이 가족, 친구와 동료에게 명상을 소개하고 싶다고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 스트레스 감소 등에 일반적으로 관심이 있습니다. 게다가 누구든 선을 배우고 바르게 명상하면, 저절로 마음이 ..

샌프란시스코 법장사는 영화선사의 6번째 도량으로 위앙종 수행가풍을 배울 수 있는 도량으로 올 9월 개원하였습니다. 영화선사께서는 위앙종 9대 조사이신 선화상인의 뜻을 받들어 인재불사에 매진하기 위해 한국을 오가며 한국 불자님들과 스님들께 위앙종 수행가풍을 지도하고 계십니다. 영화선사를 법스승으로 모시고 수행정진을 하고 계신 한국 스님들께서 한국 불자님들을 지도 하라는 영화선사의 뜻을 이어, 기본 명상반을 열게되었습니다. 우리는 쉴 새 없이 망망대해에서 매일의 반복 속에 표류하고 있습니다. 돈 버는 노예가 되어 놀고 먹으며 행복의 감옥 속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피고 지는 꽃 처럼 죽고 다시 태어나며 억겁의 생을 윤회를 하고 있습니다. 언젠인가, 심었던 복이 발아하여 필연히 이 글을 보시게 되셨습니다. 이..